러시아가 대(對)미 제재의 일환으로 미국 부통령과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등의 입국을 제한한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교부는 2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점점 더 많은 러시아인에 제재를 확대하는 행위에 대한 대응으로 정부 관료와 가족들, 경제계 대표, 문화계 인사들에 입국 제한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그러면서 “미국의 적대행위에 대한 대응으로 당국은 조만간 제재 명단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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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단에 오른 이들은 러시아의 입국이 무기한 거부될 것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