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뉴 청계Ⅰ·Ⅱ
소형 오피스텔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별 건물용도별 건축물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전국에서 거래된 오피스텔은 총 15만102건으로, 전년 동기 거래량인 14만6495건 대비 소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량이 140만3016건에서 110만7034건으로 21% 가량 급감한 것과 대조되는 결과다.
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가격도 오름세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02.64를 기록, 2020년 12월부터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매매가격지수는 99.99에서 102.64로 2.65포인트 올랐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도 맞닿아 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아파트 등 주택시장을 겨냥한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덜한 오피스텔 등지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에비뉴 청계Ⅰ·Ⅱ는 △1차 3∼6층 오피스텔, 7∼16층 아파트, 지하 3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2차 3∼7층 오피스텔, 8∼16층 아파트, 지하 3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로 각각 구성된다.
신설동역 10번 출구 3분 거리에 위치해 지하철 환승 없이 서울 주요권역을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종로 대기업 본사와 광화문 일대를 포함해 고려대,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등 26만여 명 이상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3.3m²당 3300만 원대(VAT별도)부터다. 인근 신규 오피스텔 분양사업지는 전용면적 3.3m²당 4000만 원 중반대로 이로 인한 시세차익 또한 기대할 수 있고 임대수요가 풍부해 공실 없는 수익형부동산으로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