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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감독 데이비드 예이츠)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15~17일 전국 2207개관에서 33만7391명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작품은 ‘신비한 동물사전’(2016)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2018)에 이은 ‘신비한 동물’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제2차 세계대전에 마법사들이 개입하게 되고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힘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에 덤블도어 역시 전쟁 위기가 최고조로 달하자 더이상 방관자로 머물지 않게 되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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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미국 현지에서도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는 주말 동안 전미 4208개관에서 4300만 달러(약 530억원)를 벌어들였다.
한편 이밖에 국내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수퍼 소닉2’(6만728명·누적 20만명), 3위 ‘모비우스’(1만8116명·누적 46만명), 4위 ‘스텔라’(1만2434명·누적 8만명), 5위 ‘앰뷸런스’(1만1463명·누적 10만명) 순이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