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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선택 폭 늘려 봄시즌 경쟁력 강화

입력 | 2022-03-31 03:00:00

잭니클라우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잭니클라우스’가 2022년 SS시즌 메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명확한 리브랜딩으로 새로운 두잉골프 이미지 확립에 나선다.

잭니클라우스는 지난해 FW시즌부터 기존 고객에게 새로움을 부여하고 신규 고객 유입을 강화하기 위해 리브랜딩을 감행했다. 그동안 골프산업은 경제력이 있는 4554세대 골퍼를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획일화된 골프웨어를 넘어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아메리칸 클래식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모던하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한 스타일을 제안하고자 했다.

잭니클라우스는 이번 시즌 ‘니클라우스(NICKLAUS)’라인을 중심으로 본격 볼륨화에 나선다. 아메리칸 트래디셔널 무드를 담아 ‘비 어 젠틀맨(BE A GENTLEMAN)’을 메인 캠페인으로 삼았다.

용품라인도 강화했다. 노란 곰의 심벌이 적용된 볼캡, 골프백, 캐디백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에도 사랑을 받은 ‘메이져스(THE MAJORS)’ 볼캡은 클래식 라인, 피그먼트 라인, 두상이 큰 사이즈로도 출시돼 선택 폭을 넓혔다.

매장 리뉴얼도 진행 중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제 제품을 입어보고 쇼핑하는 것을 선호하는 4554세대의 행태에 맞춘 전략이다. 골프 클럽하우스에서 느낄 수 있는 아늑함을 매장에서 느낄 수 있게 했다. 매장 리뉴얼은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