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광주 북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자가진단키트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2022.3.25/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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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서구 현충공원 내에 마련된 차량형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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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23만8229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25일) 동시간대 25만8152명(최종 33만5580명)보다 1만9923명 줄어든 수치다. 지난주 토요일(19일) 같은 시간(25만2472명)과 비교해도 1만4243명 적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 34만3367명→23일 29만9338명→24일 27만2032명→25일 25만8152→26일 23만8229명으로 나흘 연속 감소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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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경기 5만1233명, 서울 5만612명, 경남 1만6493명, 인천 1만4220명, 충남 1만2651명, 경북 1만2301명, 대구 1만769명, 전남 1만500명, 부산 1만10명, 강원 9897명, 전북 9667명, 광주 8587명, 울산 6868명, 대전 6179명, 충북 4539명, 제주 3864명, 세종 749명 등이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에서 소폭 늘었지만 경기에서 이보다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은 전날에 비해 922명 늘어, 하루만에 다시 5만명대를 보였다. 인천도 동시간 기준 전날에 비해 1164명 늘었지만 나흘 전인 지난 23일 2만명대 초반과 비교하면 6060명 적었다. 반면 경기는 1만35789명 감소했다. 이로써 수도권 확진자는 11만명대로 떨어졌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충남·경북·대구·전남·부산이 1만명대 확진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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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 충남, 전남, 대구 등은 전날과 비슷한 수준의 확진 상황을 보였다. 4개 시도 모두 소폭 감소했다.
나흘 전 1만명을 웃돌았던 강원은 사흘째 8000명대 확진 상황을 보였고 충북은 이틀 연속 5000명을 밑돌았다.
제주는 닷새째 3000명대를 지속했고, 세종은 사흘 연속 세 자릿수 확진으로 2월말 상황과 비슷한 추세를 이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는 스스로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를 약국·편의점 등에서 개수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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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