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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인아라뱃길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4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께 “아버지와 연락이 안된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위치추적에 나선 경찰은 A(60대)씨의 휴대전화 위치가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 인근으로 잡히는 것을 확인하고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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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는 말을 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파악했다”며 “아라뱃길 수문을 폐쇄하고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