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일 훈련 중에 지역사고수습본부 개소한 모습. 사진=공항철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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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가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해 11월에 32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에서 공항철도는 폭발물테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열차운행이 중단되는 사고를 가정한 훈련을 수행했다.
특히 공항철도는 참여기관 중 유일하게 사전 공지 없이 갑자기 부여되는 상황에 맞춰 불시 대응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실제 재난상황과 동일한 조건에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훈련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1일 훈련 중에 인천공항2터미널역 현장사고수습본부 모습. 사진=공항철도 제공
또 공항철도는 평소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상황 시 수행하는 임무에 대한 사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훈련을 통해 지적받은 미흡점을 바로 개선하는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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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