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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러시아 원유·가스·에너지 수입 금지”

입력 | 2022-03-09 01:29:0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의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회견을 통해 “미국은 러시아 경제의 주요 동맥을 겨냥한다”며 “모든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 에너지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는 의회에서 강력한 초당적 지지를 받는 움직임”이라며 “나는 국가를 믿는다”라고 했다. 또 “우리는 특히 유럽을 비롯해 세계 전역의 동맹·파트너국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 결정을 내렸다”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는 서방이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이자 최강의 제재 옵션으로 꼽힌다. 러시아 경제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지만 세계 공급량의 11%를 차지하는 러시아산 원유를 틀어막으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악화와 세계 경제의 충격을 피할 수 없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