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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광주를 찾아 “인수위 단계부터 호남에 대한 공약들을 검토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8시10분께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용봉동사전투표소’를 찾아 20대 대선 사전투표를 했다.
이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 때 국민의힘은 젊은분들 위주로 많은 공천자를 내겠다”며 “지금까지 지역에서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지지하지 못하셨던 분들이 있다면 이제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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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록 상대 후보보다는 호남에서 더 많은 표를 얻는 것은 아직까지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한 표가 더해질 때마다 호남지역 득표율은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윤석열 후보 득표율 수치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20%~30% 사이를 기록하고 있다”며 “30%라는 목표를 달성했으면 좋겠고 그것은 광주와 호남의 여러 가지 문제를 국민의힘이 다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