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동안 우크라이나 키이우(키예프)에 대한 러시아의 진격에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고 영국군 정보기관이 3일(현지시간) 피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영국 군사정보부는 이 같은 내용을 주장하면서 “하르키우, 체르니히브, 마리우폴도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손에 남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키이우(키예프)를 향해 진격하는 러시아 본대는 우크라이나군의 강력한 저항과 함께 기계 고장, 혼잡 등의 문제로 인해 도심에서 30㎞ 이상 떨어져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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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푸틴이 일으킨 전쟁으로 498명의 러시아 군인이 사망했고 1597명이 부상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인정했다”면서도 “실제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고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