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차관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AF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유럽 내 최빈국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고려한 조치다.
통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의회 지도자들과의 통화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10억달러에 달하는 차관 신용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달했다.
광고 로드중
이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또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키예프에서 만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