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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부분 지역 기온 평년 수준 회복…낮 최고 4~11도

입력 | 2022-02-08 17:51:00


수요일인 오는 9일 경기북부 등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해 전날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8일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내일과 모레(10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고 예보했다. 평년의 최저기온은 -10~0도, 최고기온은 2~9도 수준이다.

다만,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및 산지를 중심으로는 내일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 다소 춥겠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10도, 대관령 -14도, 강릉 -2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2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6도, 대관령 2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9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9도다.

내일 일정 시간대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동, 충북,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론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경기남부와 충남은 ‘나쁨’, 그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 인천, 세종, 충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다.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