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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 업계에서 인텔을 누르고 세계 1위에 등극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 1위에 오른 것은 2018년 이후 3년 만이며, 사상 2번째다.
20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총 5835억 달러로, 삼성전자의 매출 비중은 13.0%(759억5000만 달러)로 업계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전년(577억2900만 달러) 대비 매출액이 31.6% 증가했다. 가트너는 특히 삼성전자의 메모리 매출이 전년 대비 34.2%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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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SK하이닉스가 점유율 6.2%로 3위에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63억26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 258억5400만 달러 대비 40.5% 증가했다.
이밖에 4위 마이크론(4.9%), 5위 퀄컴(4.6%), 6위 브로드컴(3.2%), 7위 미디어텍(3.0%), 8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2.9%), 9위 엔비디아(2.8%), 10위 AMD(2.7%) 등 순이다.
가트너는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지난해 25.1%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5000억 달러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했다.
가트너의 앤드류 노우드 리서치 부사장은 “2021년 세계 경제가 반등함에 따라 반도체 공급망,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 부족현상이 나타났다”며 “강력한 수요와 물류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의 결합으로 인해 반도체의 평균 판매 가격(ASP)이 상승하여 2021년 전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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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