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주민들은 올 하반기부터 염포산 터널을 무료로 운행할 수 있게 된다.
울산시와 동구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울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균형발전 전략’을 4일 발표했다.
염포산 터널 통행료(700원)는 울산시가 80%를 부담하고 20%는 동구에서 부담한다. 염포산터널 운영사인 울산허버브릿지㈜와의 협상, 결제시스템 구축, 지원 근거 조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광고 로드중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