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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LPGA 최종전 우승 상금 200만달러…여자 골프 역대 최고액

입력 | 2021-11-18 10:32:0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상금이 대폭 늘어난다.

LPGA투어는 18일(한국시간) “2022년부터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의 총상금을 500만달러에서 700만달러(약 82억7600만원)로 증액한다”고 밝혔다.

우승 상금은 200만달러(약23억6000만달러)로 이는 여자 골프대회 사상 최고 액수다. 기본적으로 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최소 4만달러(약 4700만원)의 상금을 보장 받는다.

몰리 마르쿠스 사마안 LPGA 커미셔너는 “최고의 여성 골퍼들이 꿈꾸며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준 CME그룹 측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밝혔다.

테리 더피 CME그룹 회장은 “비즈니스와 스포츠계의 여성을 지원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세계적인 골퍼들에게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여성 골프 발전을 도울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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