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88)가 미국에서 유학 중인 손주들을 뒷바라지 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 이순재는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의 신당을 찾았다.
이날 정호근은 “평생 바쁘게 살고, 버는 사람 따로 가져가는 사람 따로 있다”며 “굉장히 고독한 사주다. 어렸을 때도 부모가 계셔도 부모 밑에서 크는 정을 못 느낀다”라고 이순재의 사주를 풀었다.
이어 이순재는 “아직은 애들 뒷바라지 하는 입장이라 뒤에 편하게 있을 수 있는 나이인데 그런 부분이 신경 쓰이는 부분”이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