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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수영연맹 소속 중증장애인 선수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전 감독과 코치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전 감독 A씨와 코치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 7월 사이 수영 감독과 코치 업무를 하면서 수영장 등에서 10~20대 중증장애인 선수 12명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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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인천시장애인옹호기관으로부터 수사를 의뢰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이 장애인을 상대로 폭행한 정황을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