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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이더리움이 29일(현지시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이 암호화폐 2위인 이더리움은 이날 4400달러를 넘어 4461.96달러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기존 최고가인 지난 5월 4379.62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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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더리움 가격은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힘 입어 상승했다. 비콘체인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 랠리를 이끌었다.
시스템을 작업 증명(PoW)에서 지분 증명(PoS) 식으로 일부 전환했다.
지난해 이후 이더리움은 약 1년 간 1000%나 상승했다.
만일 2020년 10월 29일에 1000달러로 이더리움을 매수해다면 2.61코인(코인베이스 기준 382.82달러)을 얻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올해 10월 29일에 2.61 코인은 1만1645.71달러의 가치로 뛰었을 것이라고 매체는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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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매체는 암호화폐의 과거 실적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 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만일 암호화폐를 매수하려면 대량 구매 보다는 시간을 기준으로 분산해야 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