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가 지난 25일 발생한 KT 유·무선 인터넷망 마비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2021.04.21./뉴스1 © News1
구현모 KT 대표가 지난 25일 발생한 KT 유·무선 인터넷망 마비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26일 구 대표는 “10월25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인터넷 장애로 불편을 겪은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조속하게 보상방안 또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이번 사태의 원인에 대해 “인터넷 장애 초기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하여 외부에서 유입된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하였으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최신 설비 교체작업 중 발생한 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사고를 유무선 네트워크 통신망 전반을 면밀히 살피는 계기로 삼겠다”며 “조속하게 보상방안 또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