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인 30일 오후 경기도 오산시 오산대역 인근에 조성된 꽃밭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있다. 2021.9.3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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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첫날이자 금요일인 1일 전국이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다. 밤사이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약하게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로 선선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다소 더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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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8도 Δ인천 19도 Δ춘천 16도 Δ강릉 18도 Δ대전 17도 Δ대구 16도 Δ부산 19도 Δ전주 17도 Δ광주 18도 Δ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6도 Δ인천 24도 Δ춘천 27도 Δ강릉 28도 Δ대전 27도 Δ대구 29도 Δ부산 27도 Δ전주 27도 Δ광주 28도 Δ제주 26도다.
이날 오전까지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다.
밤부터 2일 새벽 사이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에는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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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안과 전남 남해안은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