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이 지역 경선에서 승리를 거둔 이낙연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1.9.25/뉴스1
이 후보는 이날 광주·전남 경선에서 3만3848표(47.12%)를 얻어 4연승을 이어가던 이재명 후보(46.95%)를 0.17%포인트(p) 차이로 꺾고 첫 승리를 거뒀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광주·전남 경선’ 개표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게 첫승 안겨준 광주·전남 시도민에게 무한히 감사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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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이 지역 경선에서 승리를 거둔 이낙연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1.9.25/뉴스1
그는 ‘어떤 점들이 유효했냐’는 말에는 “후보들의 진면목을 (당원들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많이 아시게 됐다”며 “광주와 전남 시도민들은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다른 지역보다 많이 아셔서 많은 지지를 보내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후보들의 진면목을 알게 됐다는 말에 대장동 의혹도 포함인 것이냐’는 말에는 “여러가지 제가 말씀 드린 그대로 받아들여달라”고 했다.
(서울·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