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와 원정경기에 5회초 대타로 나가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김하성은 5회초 호출을 받았다. 샌디에이고는 0-4로 뒤진 5회초 반격을 펼쳤고, 2사 1루에서 투수 빈스 벨라스케스 타석 때 김하성을 대타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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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과 김하성의 투타 맞대결은 지난 5월17일 한 번 펼쳐졌다. 당시 선발 등판한 김광현은 김하성과 두 번 맞붙어 삼진 1개와 밀어내기 볼넷 1개를 기록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8회말 4점을 보태며 샌디에이고에 8-2 대승을 거뒀다.
6연승을 질주한 세인트루이스는 77승69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3위 신시내티 레즈(77승71패)와 1경기차, 4위 샌디에이고(76승71패)와 1.5경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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