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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대교서 역주행 스포티지, 마주오던 SM5와 ‘쾅’…5명 부상

입력 | 2021-09-16 08:57:00

사고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16일 오전 4시10분께 부산 영도구 남항대교 끝지점 송도방향 분기점에서 역주행한 스포티지가 마주오던 SM5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스포티지 운전자 A씨(20대·여)와 동승자 3명, SM5 운전자 B씨(50대) 등 5명이 다쳤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지리에 익숙지 않아 역주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