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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미국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9일(현지시간) 시더 그로브에서 9.11 테러 공격으로 사망한 희생자들을 기리는 성조기를 꽂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충격과 경악으로 몰아넣었던 9.11 테러가 20주기를 맞았습니다.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카에다가 2001년 9월 11일 아침 미국 항공기를 납치해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WTC), 워싱턴 DC 인근 펜타곤 등을 대상으로 네 차례의 연쇄 테러 공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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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층이 넘는 뉴욕의 상징, 쌍둥이빌딩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순식간에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 본 많은 미국인들과 세계인들의 마음엔 아직도 충격과 상처가 남아 있습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이념과 종교갈등이 계속되는 한, 그날의 비극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뉴욕=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