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5인 밴드 ‘엔플라잉, 멤버 3명 코로나 확진

입력 | 2021-09-03 15:53:00


5인 밴드 ‘엔플라잉’ 멤버 3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3일 “엔플라잉 이승협, 유회승, 서동성이 이날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FNC는 “이승협, 유회승, 서동성은 컨디션 이상 증세로 전날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세 명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즉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이승협, 유회승, 서동성은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엔플라잉 다른 김재현, 차훈은 자가검사키트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PCR 검사를 진행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FNC에 따르면 현재 이승협, 유회승, 서동성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재현, 차훈 역시 예정돼 있던 모든 스케줄을 즉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FNC는 “멤버들과 동선이 겹친 스태프들에게도 해당 사실을 알렸으며, 관련 인원들 역시 검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아티스트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쉽게 꺾이지 않으면서 가요계도 점차 영향을 받고 있다. 전날에는 7인조 보이그룹 엔하이픈의 멤버 5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