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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공급된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서 발견된 이물질이 자석에 반응해 금속 입자로 추정된다고 로이터통신이 일본 공영 NHK를 인용해 27일 전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모더나 백신 일부에 이물질이 섞여 들어갔다는 보고가 잇따르면서 모더나 백신에 대한 접종을 중단한 바 있다.
접종이 보류되는 제조번호는 3004667(57만회분)과 동일한 라인에서 제조된 3004734(52만회분), 3004956(54만회분) 등 163만회분으로, 모두 스페인 업체 ‘로비’에서 생산된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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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역시 이물질이 안전성이나 효능에 문제가 되지 않는 입자라고 설명했지만, 일본 당국은 예방조치 차원에서 접종을 중단시키고 유럽 기관에서 조사에 착수하도록 압력을 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