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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7월 학원·교습소 종사자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린 이후 99.3%가 PCR(유전자증폭) 선제검사에 참여했다. 그 결과 무증상자 6명을 조기에 확인했다.
종사자 87%는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7월8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전체 대상자 11만7775명 중 11만6923명(99.3%)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았다. 선제검사 결과 학원 강사 등 무증상자 6명을 조기에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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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학원·교습소 종사자 10만2485명(87%)은 서울시 자율접종분으로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했다.
학원·교습소 종사자들은 9월6일 등교 확대 이전에 한 차례 더 선제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울시는 지난 23일부터 9월5일까지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도록 2차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계 없이 모든 종사자가 기간 내 선제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울시와 교육청은 합동 방역점검도 추진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학 이후 학교·학원 간 교차 감염을 예방하고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한 번 더 코로나19 선제검사에 동참해 달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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