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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자리한 양조장 복순도가(福順都家)는 지난 7월 30일 일본 최대 항공사 JAL항공 VIP 고객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한 랜선투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날 랜선 투어는 ‘막걸리 빚기’ 과정부터, 복순도가가 위치한 울주군과 양조장 뒤로 병풍처럼 펼쳐진 영남 알프스의 수려한 풍광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랜선 투어 참가자들은 한국 최대 막걸리 수출처인 일본인 답게 이날 막걸리 문화에 관한 다양한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탄산이 풍부해 ‘샴페인 막걸리’라는 별명을 가진 복순도가 막걸리만의 차별점, 발효에서 숙성까지 걸리는 시간, 그리고 막걸리를 마시기 좋은 온도 등에 대한 세부적인 질문을 통해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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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대표는 “코로나 시대에 랜선투어를 통하여 비대면으로 글로벌 고객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뜻 깊은 행사였고 복순도가를 좋아하는 글로벌 고객들과 언택트로 만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 복순도가의 전통주 브랜드 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 문화 콘텐츠 마케팅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