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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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카트라이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넥슨은 주요 고객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금융부터 식품, 테마파크까지 산업 영역의 제한을 두지 않고 여러 업체와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MZ세대의 펀슈머(fun+consumer. 재미를 쫓는 소비 성향) 유행을 반영했다.
넥슨은 지난해 라인프렌즈와 ‘카트라이더’ IP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올해 여름 라이선스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는 몸체를 컵라면 모양으로 구현하고 달걀을 바퀴로 장착한 ‘진라면 카트’를 추가했다. 오뚜기에서는 카트라이더 대표 캐릭터인 다오와 배찌가 각각 그려진 진라면 순한맛과 매운맛 상품들을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오뚜기몰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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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 넥슨 마케팅실장은 “귀엽고 친근한 카트라이더 IP의 감성이 다양한 산업군의 제품들과 만나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게임 밖으로 나온 캐릭터 ‘다오’와 ‘배찌’는 카트라이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이용자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인기 캐릭터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