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여전히 취소 여론이 거센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완전히 개최 단계에 들어섰다며 예정대로 대회가 열릴 것임을 강조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10일 IOC 집행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모든 관계자와 긴밀히 제휴하면서 올림픽은 완전한 개최 단계(full delivery phase)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7월 중순에 일본에 입국할 의향을 밝혔다. 6월 중순에도 방일하려 했지만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증으로 인해 계획을 취소한 바 있다.
광고 로드중
이 자리에 함께 나온 크리스토프 듀비 IOC 도쿄올림픽 총괄부장은 다음주 중에 대회 관계자의 행동규칙을 한층 상세하게 담은 플레이북의 최종판을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NHK에 따르면 듀비 총괄부장은 “도쿄올림픽은 어떤 면에서도 준비가 가장 잘 된 대회”라면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실현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플레이북의 최종판은 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