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가 10일 오후 광주 건물 붕괴 참사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광주 동구청을 찾아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있다.2021.6.1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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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1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관성과 고정관념을 깨면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말씀에 적극 공감한다. 함께 고정관념을 깨자. 대한민국의 모든 차별도 함께 깨자”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정략적이고 낡은 진영논리와 증오와 분열 좌우이념의 관성도 함께 깨자”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대표는 당대표 경선에서 선거인단에서 5만5820표, 여론조사에서는 58.76% 등 최종 43.82%의 득표율을 기록해 나경원 후보(37.14%)를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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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총리는 “원칙을 지키고 상식으로 마음을 열어 소통하고 협력하는 정치가 될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