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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장학재단, ‘언택트 교육지원 장학사업’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실시

입력 | 2021-05-25 10:01:00

2021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및 디지털 리터러시 사전 교육 시행




KT&G 장학재단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함께하는 ‘2021 언택트 교육지원 장학 사업’의 2021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및 디지털 리터러시 사전교육이 22일 실시됐다. 이번 발대식 및 사전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따라,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됐다.

‘2021 언택트 교육지원 장학 사업’은 미래 인재인 소외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장학 사업으로, KT&G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지원한다.

이번 봉사단 발대식 및 사전교육 진행된 후 전문 강사와 대학생 봉사단이 함께 서울지역 사회복지기관 10곳에 디지털 정보를 올바르게 읽고 분석하며 쓰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기관당 10회기)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 봉사단은 3월부터 모집됐으며,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20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6~8월 동안 주 1회 기관 및 전문 강사와 함께 3인 1조로 초등학생 8~10명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아동들에게 흥미와 이해도 향상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이 외에도 KT&G 장학재단과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서울 및 농산어촌 지역 사회복지기관 23곳의 400명 아이들에게 교육용 태블릿PC를 지원하며, 소외 계층 아동의 안정적인 디지털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동에게 1인 태블릿PC가 보급되며 교육용 기자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T&G 장학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아동의 스마트 기기 접근성과 이용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소외 계층 아동의 디지털 정보 교육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온라인 교육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아이들에게 더욱 원활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소외계층 아동들의 안정적인 교육 환경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지원 장학 사업을 통해 장차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동들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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