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암사 한강 3.3㎡당 1500만원대 공급… 시세대비 50% 저렴한 공급가 강동 인프라-잠실 프리미엄… 청약통장도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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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아파트 분양 시장에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라 서울 아파트 품귀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분양가상한제는 아파트 분양가를 산정할 때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비 등 원가를 공개하고 정부가 이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건설업체가 분양가를 산정해 지자체의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그동안 공공택지에만 적용됐다.
이는 재건축 단지에는 강력한 규제책으로 평가돼 왔다. 재건축은 기본적으로 조합원 추가분담금과 일반분양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구조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일반분양 수익이 줄어들면 조합원 추가분담금은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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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A
59㎡B
84㎡
암사 한강이 들어서는 서울 강동구는 생활 인프라와 잠실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직장인들은 물론이고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다. 여기에 지하철 8호선 연장계획과 2023년 강동구 고덕동에 조성되는 고덕비즈밸리로 인한 인구유입 효과도 상당할 예정이다.
고덕비즈밸리에는 대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 150여 개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 이케아, 스타필드 등 대형복합 쇼핑몰이 인접해 있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개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암사 한강은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한강을 눈앞에 두고 잠실 상권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다. 입지 여건이 뛰어나지만 공급가격은 주변 시세의 최대 50% 선에 불과해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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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전 분기보다 1.7포인트 상승한 144.5를 기록했다.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소득이 중간인 가구가 중간 가격의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대출을 받을 때 원리금 상환 부담을 얼마나 져야 하는지를 지수화한 것이다. 수치가 클수록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 집 사기가 부담스럽다는 의미다.
교통 환경도 암사 한강이 주목을 받는 이유다.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500m 지점이어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잠실역까지 네 정거장이며 5호선 명일과 9호선 고덕역과도 가까워 역세권의 장점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면 강남권도 20분대면 접근이 가능해 출퇴근도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홈플러스·현대백화점 등이 가깝고 강동경희대병원, 암사종합시장, 중앙보훈병원, 잠실롯데타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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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스마트해진 설계도 주목을 받고 있다. 홈 네트워크를 통해 가스밸브를 차단하고 거실 조명을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실시간 감시·녹화를 통해 외부인의 침입을 감시하는 폐쇄회로(CC)TV도 단지 곳곳에 설치한다.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가구에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개발호재도 많다. 단지 인근에 암사역∼남양주 별내를 연결하는 총연장 12.9km의 8호선 연장 별내선이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암사역에서 출발해 구리시를 거쳐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 이르는 노선으로 6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한편 암사 한강 같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지역 거주민들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조합을 만들어 사업 주체로 나서는 단지를 말한다. 조합원이 되면 건설사가 분양하는 보통 아파트에 비해 낮은 공급가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조합설립인가일 기준으로 서울, 인천,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면 된다. (암사한강지역주택조합의 조합설립인가 예정일 2022년 7월)
암사 한강 주택홍보관은 서울 광진구 능동 255-4(천호대로 634)에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