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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최상위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 국내 출시…2억6060만원

입력 | 2021-05-03 09:36:00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뉴스1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뉴스1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뉴스1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상위 S-클래스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올해 여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 모델이 우선 출시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만여대의 판매고를 올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명성을 이을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정통 3박스 세단으로 차별화된 럭셔리함을 선사한다. 전면부는 크롬 처리된 핀을 장착한 보닛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징이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3차원 트림 스트립을 세로로 배열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완성했다.

실내에는 중앙의 12.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최대 5개의 디스플레이 스크린과 12.3인치 3D 운전석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운전석 디스플레이의 드라이버 모드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특별함을 한층 강조한다.

특히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더 뉴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18㎝ 길어진 휠베이스로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다양한 혁신 기술을 기본으로 탑재돼 뒷자리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주로 뒷좌석에 탑승하는 마이바흐 S-클래스 고객을 위해 ‘이그제큐티브 시트’와 ‘쇼퍼 패키지’를 적용했다.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뒷좌석 ‘벨트 피더’는 뒷좌석 착석 후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돌출돼 안전한 벨트 착용을 도와준다. 아울러 진보된 주행 보조시스템 등 첨단안전·편의 사양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 부가세 포함 가격은 2억6060만원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