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5개월 만에 순매수 전환 개인 순매수 연초 보다 76%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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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가 이달 매수세로 전환한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매수 강도가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8일까지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9549억원을 순매수 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것으로 올 들어 월별 기준 첫 순매수를 기록할 지 주목된다.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으로 코스피는 이달 한 달 동안 3.92% 상승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텔레콤(3912억원)이며 POSCO(2095억원), LG화학(1974억원), 삼성전자(1746억원), DL이앤씨(1322억원), GS건설(1286억원), 신한지주(1215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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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5개월 만에 매수우위로 전환했으나 개미들의 매수세는 약해졌다. 이달 개인은 올해 들어 가장 적은 금액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달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한 금액은 5조131억원으로 지난달 같은 기간(6조2423억원)에 비해 순매수 금액이 1조2292억원을 감소했다. 개인 순매수 강도가 가장 강했던 지난 1월(20조6413억원)에 비해 76% 급감했다.
이는 다음달 3일부터 공매도가 부분재개되면서 개미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다음주 공매도 재개 앞두고 개인 투자자들이 경계감을 나타내면서 관망세를 보이는 것”이라며 “주가가 이달 들어 반등해 가격이 높아지면서 저가매수 수요가 줄어들어든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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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