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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을 앓던 60대 노인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지 나흘만에 숨졌다.
20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광주 북구 신용동 자택에서 A씨(64)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간질과 파킨슨병 등 지병이 있던 A씨는 재활주간보호센터에서 돌봄을 받아온 요양시설 접종 대상자로 지난 15일 전남대병원 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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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 조사를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고 보건당국은 백신과의 연관성을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