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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을 조립하는 대만의 폭스콘이 2022년까지 세계 반도체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용 폭스콘 회장은 30일 실적발표회장에서 “차량 반도체 부족 현상 등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이 2022년 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차량 반도체뿐만 아니라 다른 반도체 분야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폭스콘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반도체 부족으로 주문의 10%를 이행할 수 없는 형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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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분기가 문제”라며 “반도체 부족현상을 완벽하게 풀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폭스콘은 지난해 4분기 순익이 16억1000만달러(1조8273억원)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4% 하락한 것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