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페이스북
광고 로드중
한국계 미국인 영화배우 켄 정(52·한국이름 정강조)이 애틀랜타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들의 가족에게 5만 달러(약 5655만 원)를 기부했다.
25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켄 정은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를 통해 애틀랜타 총격으로 사망한 한국계 여성 4명과 중국계 여성 1명의 유가족에게 각각 1만 달러씩 총 5만 달러를 기부했다.
그는 앞서 22일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 범죄의 동기에 대해서 논쟁이 있는 것을 알지만 분명히 인종적 동기가 있는 증오범죄”라며 “미국에서 아시아계 여성은 폭행을 당할 가능성이 두 배나 높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고 로드중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