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2021.3.15/뉴스1 © News1
코스피 지수가 장초반 0.6% 하락해 3040선으로 내려 앉았다.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9.96p(0.65%) 하락한 3047.21로 거래되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이 1765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0억원, 732억원 순매도했다.
전일 폭스바겐의 각형 배터리 적용 확대에 급락했던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이날도 2.47%, 0.7% 하락하고 있다. 삼성SDI도 2.65% 떨어졌다. 다만 전날에 비해서는 낙폭이 줄어들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88p(0.2%) 하락한 938.77로 거래되고 있다. 장중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977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1억원, 531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을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는 0.39%, S&P 500은 0.16% 하락했지만, 나스닥 지수는 0.09% 소폭 상승했다. FOMC 결정을 하루 앞둔 가운데, 2월 소매판매가 3% 하락하며 예상보다 저조한 영향을 받았다. 산업생산도 전월 대비 2.2% 감소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