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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버즈’가 10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잃어버린 시간’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아날로그’는 경쾌한 밴드튠 사운드의 곡이다. 시간의 흐름 속에 존재감을 잃어가는 것들에 대한 철학적인 고뇌를 노래했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아날로그’는 이번 미니앨범을 관통하는 메시지이자 모티브가 된 주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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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을 맡았다. ’남자를 몰라‘,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등의 작곡가 이상준, 차길완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롱플레이뮤직은 “버즈는 이번 미니앨범 ’잃어버린 시간‘을 통해 세계적으로 혼돈의 시간을 겪으면서 상실감을 느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버즈 프런트맨 민경훈은 지난 6일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 ’아날로그‘ 라이브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후 라이브 영상은 네이버TV 인기 동영상에 올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