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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가 17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맥라렌에 따르면 아투라에는 맥라렌이 새로 개발한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E-모터 및 배터리팩을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장착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680마력과 최대 토크 720Nm에 달하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맥라렌이 새로 설계한 경량 8단 SSG 자동 변속기를 통해 효율적으로 동력계통에 전달한다. V6 트윈터보 엔진과 E-모터는 각각 585마력 및 95마력을 낸다. 특히 E-모터는 슈퍼카의 날카롭고 정밀한 스로틀 응답성 및 맹렬한 기세의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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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속도는 330km/h로 소프트웨어 상 제한을 둔 상태다. 정지 상태에서 100, 200, 3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3.0초, 8.3초, 21.5초에 불과하다. 아투라는 맥라렌 서울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 중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동아오토 c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