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매체 “코스타 등 내보낼 수도” 레알서 영입설도 꾸준히 제기돼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5일 “유벤투스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미드필더 에런 램지,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된 공격수 도글라스 코스타, 공격수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등을 처분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기존 선수들을 처분해 이적 자금 9000만 유로(약 1204억 원)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약 손흥민이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긴다면 평소 자신의 롤 모델로 꼽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을 수 있다.
손흥민의 빅클럽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월 스페인 언론들은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7000만 유로(약 936억 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10일 리버풀의 간판스타 무함마드 살라흐가 2023년 팀을 떠날 경우 리버풀이 영입할 수 있는 공격수 5명을 꼽으며 손흥민을 후보로 거론했다.
광고 로드중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 중이다. 영국 현지에서는 팀 내 최고 대우를 약속한 것으로 보도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정 악화로 재계약 발표가 계속 미뤄지고 있다. 비록 이적설에 대한 공신력 있는 매체의 보도는 없었지만 손흥민의 이적설이 계속 흘러나오는 것 자체가 축구계에서 손흥민의 영향력이 그만큼 크다는 증거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