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 토론 등 거쳐 3월4일 최종후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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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7일 오후 2시 부산시당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후보들의 기호를 추첨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의 본경선 기호는 1번 박성훈, 2번 이언주, 3번 박민식, 4번 박형준 후보다.
1번을 뽑은 박성훈 후보는 “부산 경제는 앞으로 1년이 골든타임이다. 이번 선거는 부산의 ‘골든 1년’을 되살릴 수 있는 경제전문가 시장을 뽑아야 한다”며 “부산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대다. 내가 부산 변화와 혁신, 새로운 정치, 권력 교체의 상징으로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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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박민식 후보는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의미는 첫째 부산 발전, 둘째 내년 대권 탈환의 든든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세 후보들도 훌륭하고 탁월한 분들이지만, 박민식이 될 때 ‘드라마’가 되고, 감동적인 승리로 부산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4번 박형준 후보는 “내년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이번 서울, 부산시장 선거를 확실히 이겨야 한다”며 “부산이 고전하면 서울도 고전한다. 부산은 확실히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내야 한다”며 ”어떤 후보가 당선이 되더라도 서로 도와 부산을 발전 시키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국민의힘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들 예비후보 넷은 네거티브 없는 공정한 선의의 경쟁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본경선 후보 4인과 하태경 시당위원장, 정점식·안병길 공천관리위원, 김미애 비상대책위원(해운대구 을)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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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