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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이지아, 엄기준 폭주에 도망…김로사에 쌍둥이 부탁

입력 | 2020-12-29 00:02:00

SBS ‘펜트하우스’ © 뉴스1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엄기준의 폭주를 피해 달아났다.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주혜인(나소예 분)의 등장으로 폭발한 주단태(엄기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단태는 벌을 주겠다며 심수련(이지아 분)의 목을 졸랐고, 이에 생명의 위기를 느낀 심수련은 주단태의 머리를 가격한 뒤 달아났다. 그러나 심수련은 쌍둥이 주석훈(김영대 분), 주석경(한지현 분)을 두고 갈 수 없어 망설였고, 그런 심수련을 양미옥(김로사 분)이 붙잡으며 빨리 달아나라 재촉했다.

결국 심수련은 양미옥에게 “아이들 데리러 꼭 올 거다. 석훈이, 석경이 잘 부탁한다”고 오열하며 부탁했다. 그런 심수련을 양미옥이 미묘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긴장감을 높였다.

심수련을 잡으려는 주단태를 주석훈이 막아섰다. 주석훈은 “쫓아가면 민설아(조수민 분)가 헤라팰리스에서 죽었다는 사실 다 불어버릴 거다”며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 시각, 심수련은 로건리(구호동, 박은석 분)의 도움을 받아 몸을 숨겼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