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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 재소자 7명 추가확진…누적 522명

입력 | 2020-12-27 11:52:00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522명이 됐다.

서울시는 27일 0시 기준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62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743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359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

동부구치소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7명 증가해 522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인된 7명은 모두 재소자다.

송파구 소재 장애인생활시설에서도 3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5일 관계자 1명이 최초 확진자 판정을 받은 후 현재까지 이 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40명으로 늘었다.

또 구로구 요양병원에서 7명(누적 160명), 강서구 교회에서 5명(누적 237명), 양천구 요양시설에서 2명(누적 28명), 금천구 교회 관련 2명(누적 25명) 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타 확진자 접촉이 15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9명,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사례가 120명이다.

서울에서는 현재까지 9589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7684명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