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누적 확진자, 전세계 23%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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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7일(현지시간) 1700만명을 넘었다.
이날 CNN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 12일 1600만명을 넘긴 데 이어 닷새만에 1700만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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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한국시간 18일 오전 2시)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01만1532명이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가 7446만7555명인 점을 감안하면서 미국 확진자는 전체 23%를 차지한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30만8098명이다.
미국에서 가장 단기간에 확진자가 100만명이 늘어난 것은 1500만명에서 1600만명으로 증가할 때로 불과 나흘 만에 100만명이 증가했다.
이 같은 폭발적인 확산세는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로 미국내 사람들의 이동이 늘어난 여파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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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