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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독 출신 김상균 측, 박현호 왕따 주장에 “사실과 전혀 달라”…영삭 삭제

입력 | 2020-12-16 18:03:00

JBJ95 상균/뉴스1 © News1


그룹 탑독 출신 JBJ95 김상균 측이 박현호의 주장에 대해 반박에 나섰다.

상균 소속사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최근 모 유튜브 영상물과 관련, 영상물에 언급된 시점부터 면밀한 확인 과정 등을 거쳤으며, 그 결과 영상물의 내용과 전혀 다르다는 입장을 내렸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후 본 영상물 삭제 요청 공문을 보냈고, 해당 영상 채널에서 본 영상물이 삭제됐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가 없을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현호는 지난 11일 한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왕따 아닌 왕따를 당했다, 제가 잘 되니까 멤버들과의 사이가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고 말했다. 또한 “탑독 탈퇴를 결정짓는 자리에는 저를 포함한 멤버들이 다 있었다”라며 “‘서궁(당시 활동명)이 빠졌으면 하는 사람 손들어’라는 투표가 진행됐는데, 제가 보는 앞에서 멤버들이 손을 들었다, 최악이었다”라고 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탑독으로 데뷔해 2017년 팀을 탈퇴하고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김상균 측이 해당 주장과 관련해 즉각 반박하며 해당 영상 삭제를 요청했다. 현재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탑독은 2013년 데뷔한 13인조 그룹으로, 멤버들이 차례로 탈퇴하자 2018년 제노티로 팀명을 바꾸고 5인조로 재편해 활동 중이다.

박현호는 지난 2013년 탑독으로 데뷔 후 2015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솔로로 활동하다가 최근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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