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10일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1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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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이 지나가는 서울 은평구 수색역 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수색역 역사 관계자 2명이 9일 최초 확진된 후 10일 8명이 추가로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 됐다. 10일 확진자는 역사 직원 8명이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한 173명을 검사했다. 최초 확진자르 제외하고 9명이 양성, 11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검사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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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은평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학 있고, 해당 현장 등에는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및 환기·소독과 거리두기,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