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낸 10일 서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0.12.1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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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0일 낮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며 전날까지 지속되던 초겨울 추위가 한풀 꺾였다. 이튿날인 11일 오전 최저기온도 -2도로 전날보다 6~7도 이상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 위험기상 감시 상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제주 서귀포로 15.1도를 기록했다. 경남 울진과 의령, 경북 포항에서도 낮기온이 각각 14.6도, 12.9도, 12.8도까지 오르면서 주말부터 전날(9일)까지 계속되던 추위가 누그러졌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9.3도, 대전 12.3도, 울산 12.0도, 전주 11.0도, 광주 10.8도 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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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올겨울 첫눈이 내린 이날 오후 5시까지 적설량은 경기 연천 신서면에 최고 0.2㎝, 강원 철원에 0.6㎝(오전 7시) 기록됐다.
한편 부산과 울산, 경북 포항에 지난달 27일부터 발효 중인 건조주의보가 계속 유지 중이다. 건조특보는 동해안 대부분 지역을 중심으로 발효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