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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안양회관 소모임 6명↑…이틀새 신도, 가족 등 22명

입력 | 2020-12-10 15:41:00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소재 대순진리회 안양회관 소모임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안양시는 10일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413~429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특히 이 중 413번과 416~420번 등 6명은 대순진리회 안양회관 소모임과 연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9일에는 이 종교 시설과 관련 신도, 가족 등 16명이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 시설의 모임과 연관된 확진자는 지표 환자 포함 최소 22명에 이른다. 여타 414~415번은→407번과 421~422번은→의왕 55번과, 423번은→404번과 424~425번은→410번과 429번은→369번과 각각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426~428번은 군포, 의왕, 시흥시 거주자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상태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이 시설의 모임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최 시장은 추가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안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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